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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ity/기도문: 주일기도문

2012년 9월 23일 주일대예배 대표기도문 예시

by Feverish 2012. 9. 21.

 









창조절 넷째주일 (2012년 9월 넷째 주일)
주일 대표기도문 예시


시작 전에..
 
기도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개인적인 고백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주일 대예배에서 회중을 대표하여 기도할 때에는 중언부언되지 않도록 미리 공기도문을 작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만일 다른 사람이 써놓은 우수한 기도문을 따를 때에는 그 영성을 충분히 내재화하여 자신의 기도로 만들어야 하고, 그것을 그대로 답습하여서는 안 됩니다. 
 
여기 소개하는 기도문은 교회력과 주위 상황에 따라 공기도문으로 적합할 내용을 예시로 제가 직접 작성한 것입니다. 이 기도문은 부족함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참고로만 하시고 대표기도자 개인의 영성, 그리고 교회의 상황 등에 따라 자유롭고 은혜롭게 기도하여 주십시오. (교회력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이곳을 클릭)

 

간혹 블로그에 게재된 기도문이 마우스로 드래그되지 않아서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기도문을 다 읽으시고 가장 아래에 보시면 첨부파일로 기도문이 정리되어 있사오니 텍스트 파일로 된 첨부파일을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1. 이번 기도의 포인트

1. 지금은 창조절기의 가운데 있습니다. 창조절기는 성부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 감사하는 축제의 절기입니다. 주님께서는 사계절을 허락하시고 특히 가을에는 오곡양식을 풍부히 거두게 하셨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들판에서 추수하는 이 때에 영적 추수를 위해서도 기도합시다.
 
2. 주님을 구세주로 믿는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일진대, 하나님의 자녀됨보다 아무개 목사 혹은 아무개 장로의 자녀됨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형제들의 각성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3. 그리스도인이 먼저 올바른 마음가짐과 겸손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더 나아가 이를 통해 세상을 고치는 일꾼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예시 기도문

(아버지를 부름)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서늘한 바람과 익어가는 오곡백과를 보고 주님께서 허락하신 추수의 계절이 왔음을 아나이다.
 
(감사1)
주님께서 허락하여 주시사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감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게다가 이 계절의 아름다움을 교회 안 뜰에만 가두어 두지 않으시고, 신자 비신자 모두에게 아낌없이 베풀어주시니 그 너그러운 은혜에 감사합니다.
 
(감사2)
또한 주님께서는 추수의 계절 이 가을에 육적으로는 물론이요 영적으로도 우리를 일꾼 삼으사 하나님 나라 확장의 도구가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 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명령대로 복음의 씨를 뿌리고 영적 추수를 할 수 있도록 부르심에 응답하게 하옵소서. 이곳과 저곳에서 부흥이 폭발하도록 우리 신자 한 사람 한 사람이 기폭제 역할을 다하게 하옵소서.
 
(죄의 고백과 회개)
주님. 주님께서는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더 할수 없는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이 주신 것에 감사하기보다는 주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신 것에 대하여 투정하듯이 기도하곤 했습니다. 우리 믿음의 유약함을 아시나니, 겸손하지 못한 우리의 기도 생활을 용서해 주옵소서. 그리하여 역경의 순간에 기도하게 하시고, 감옥에 갇힌 바울이 "범사에 감사하라"고 요구했듯이, 힘든 상황속에서라도 주님께서 허락하신 것들에 감사할 줄 아는 성숙한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주제기도1)
아버지여, 또한 그리스도인들의 각성을 위해 기도하나이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혈통을 보지 않으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그 믿음을 보시고 우리를 자녀 삼으셨나이다. 그러나 우리의 세태를 보소서, 소위 그리스도인이라 하는 자들의 세상에서, 아무개 목사의 자녀라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보다 우선시되나이다. 자신의 아들이 대를 이어 목자가 되지 않으면 그 목자가 배가 아프다는 부끄러운 세태 속에 살고 있나이다. 주님. 주님이 얼마나 가슴아프실지 우리는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세상 지으실 적에 아담에게 부끄러움을 가르치사 하나님과 세상 앞에서 부끄러운 일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셨사오니, 부끄러움을 모르는 저들에게 다시 부끄러움을 가르치소서.
 
(주제기도2)
주님, 신자들이 우선 올바른 마음가짐을 갖게 된 후에, 그 모습을 보고 세상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마 5:16) 우선 교회 안에서 각성이 일어나고 더 나아가 저 북녘의 부당한 권력승계와 우리 사회 안에서의 악질적인 편법 상속에도 그리스도인들이 중심이 되어 철퇴를 날리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한 기도)
사랑의 주님. 말 못할 고민들을 안고 있는 신자들이 있사옵나이다. 치유될 수 없는 상처를 받고 온 영혼도 있사옵나이다. 이 예배를 통해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주옵시고,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에 권위를 부여하사 큰 깨달음과 결심이 있도록 하옵소서.
 
(아멘)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120923.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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