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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ity/기도문: 주일기도문

2012년 7월 22일 주일대예배 대표기도문 예시

by Feverish 2012. 7. 21.


성령강림절 후 여덟째주일 (2012년 7월 넷째 주일)
주일 대표기도문
예시


시작 전에..
 
기도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개인적인 고백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주일 대예배에서 회중을 대표하여 기도할 때에는 중언부언되지 않도록 미리 공기도문을 작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만일 다른 사람이 써놓은 우수한 기도문을 따를 때에는 그 영성을 충분히 내재화하여 자신의 기도로 만들어야 하고, 그것을 그대로 답습하여서는 안 됩니다. 
 
여기 소개하는 기도문은 교회력과 주위 상황에 따라 공기도문으로 적합할 내용을 예시로 제가 직접 작성한 것입니다. 이 기도문은 부족함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참고로만 하시고 대표기도자 개인의 영성, 그리고 교회의 상황 등에 따라 자유롭고 은혜롭게 기도하여 주십시오. (교회력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이곳을 클릭)

 

간혹 블로그에 게재된 기도문이 마우스로 드래그되지 않아서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기도문을 다 읽으시고 가장 아래에 보시면 첨부파일로 기도문이 정리되어 있사오니 텍스트 파일로 된 첨부파일을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1. 이번 기도의 포인트

1. 이번 주일은 성령강림절 후 여덟째 주일입니다. 악한 영에 현혹되지 않고 오직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태풍 카눈이 인명피해 없이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침수피해를 입기도 하고 한해 노력한 농작물이 유실되는 등의 피해가 있었습니다. 인명 피해가 없음에 감사하는 기도와 동시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기도를 드립시다.
 
3.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우리 신자들이 적재적소로 향하여 각자 위치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도록 기도합시다.




2. 예시 기도문

(아버지를 부름)
인류의 역사를 이끌어 주시는 은혜와 능력이 풍성하신 주님!
 
(감사1)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삶이 구차하고 보잘 것 없음에도 우리를 통해 큰 일을 행하시고 역사를 이끌어가심에 감사합니다.
 
(감사2)
주님. 우리는 자연의 작은 변화 앞에서도 무력하게 넘어질 수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한반도를 찾아온 태풍에 우리는 어떠한 수단도 사용하지 못하고 다만 우리가 쥐고 있는 것들을 더울 꽉 쥘 뿐이었습니다. 이러한 우리가 죄 많음에도 물로도 바람으로도 벌하지 않으심을 이번 태풍을 통해 다시 깨달았나이다. 인명피해 없이 지나간 태풍 카눈을 통해서, 2천 년 전 갈릴리의 바다에서 "고요하고 잠잠하라" 말씀하신 주님의 음성이 지금 이곳 한반도에도 들리게 하심에 감사를 올리옵나이다.
 
(죄의 고백과 회개)
주님께서 주신 은혜가 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감사의 제목을 찾기보다는 불평하기에 익숙하였고, 주님의 가르침대로 서로 사랑하기보다는 상대방을 헐뜯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죄가 크오나, 지금 이자리에 엎드려 주님께 회개하오니 주님께서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다시는 죄를 짓지 않도록 우리의 행실을 이끌어 주옵소서.
 
(주제기도1)
주님, 주님께서는 이땅에서 빛과 소금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빛이 너무 많으면 사람이 실명하고, 소금이 너무 많은 바닷물은 사람을 더 목마르게 하나이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받아 실천하려 하오니, 세상의 빛인 우리가 맑은 날 정오의 민둥산 꼭데기로 가지 않게 하시옵고, 세상의 소금인 우리가 짜디 짠 사해바다로 향하지 않게 우리의 방향을 이끌어주옵소서. 빛이 없는 곳으로 향하게 하시고, 소금이 없는 곳으로 향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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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기도2)
또한 순간의 태풍으로 한해의 결실을 모두 잃어버린 우리의 형제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세상의 결실보다 더욱 값지고 귀한 결실로 그들을 위로해 주시옵고, 그들이 한해 농사를 비관하고 원망하기보다는 더 큰 소망을 품고 살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한 기도)
이 자리에 예배를 드리기 위해 모인 신자들을 한 사람 한 사람 기억해 주시옵고, 모두가 한 마음되어서 아벨의 제사로서 예배드리게 하옵소서.
 
(아멘)
이 모든 말씀을,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120722.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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