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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ity/기도문: 주일기도문

2012년 7월 8일 주일대예배 대표기도문 예시

by Feverish 2012. 7. 5.










성령강림절 후 여섯째주일 (2012년 7월 둘째 주일)
주일 대표기도문 예시


시작 전에..
 
기도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개인적인 고백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주일 대예배에서 회중을 대표하여 기도할 때에는 중언부언되지 않도록 미리 공기도문을 작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만일 다른 사람이 써놓은 우수한 기도문을 따를 때에는 그 영성을 충분히 내재화하여 자신의 기도로 만들어야 하고, 그것을 그대로 답습하여서는 안 됩니다. 
 
여기 소개하는 기도문은 교회력과 주위 상황에 따라 공기도문으로 적합할 내용을 예시로 제가 직접 작성한 것입니다. 이 기도문은 부족함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참고로만 하시고 대표기도자 개인의 영성, 그리고 교회의 상황 등에 따라 자유롭고 은혜롭게 기도하여 주십시오. (교회력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이곳을 클릭)

 

간혹 블로그에 게재된 기도문이 마우스로 드래그되지 않아서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기도문을 다 읽으시고 가장 아래에 보시면 첨부파일로 기도문이 정리되어 있사오니 텍스트 파일로 된 첨부파일을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1. 이번 기도의 포인트

1. 
이번 주일은 성령강림절 후 여섯째 주일입니다. 우리 가운데 성령으로 함께하시는 아버지를 기억하고 감사합시다.
 
2.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요 권무십년(權無十年)이라 했습니다. 주님께서 임하시기 전에는 세상에 그 어떤 것도 영원할 수 없음을 기억하고 헛된 권력을 추구하기보다는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길을 따라 살도록 마음을 다잡는 기도를 드리도록 합시다.
 
3. 이 세계에 세상의 힘에 의한 헛된 평화가 아닌 주님의 뜻에 따른 평화가 임하도록 기도합시다.




2. 예시 기도문

(아버지를 부름)
신록이 푸르러 가는 계절에 때에 따라 비와 볕을 주시는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1)
우리 가운데 늘 성령으로 함께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땅에 오신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은 인류에게 주님께서는 끝까지 자비를 잃지 않으시고 성령을 보내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감사2)
또한 하루에도 수십 번씩 바뀌는 나약한 인간인 우리의 뜻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아버지의 뜻으로 구원에 이르도록 길을 열어주셨음에도 감사드립니다.
 
(죄의 고백과 회개)
그러나 우리는 주님께서 주신 은혜를 잊고, 저희에게 주어진 의무를 때로 소홀히 하였나이다. 우리의 죄가 산과 같이 높음을 알지 못하고 종종 주님 보시기에 좋아 보이지 않는 삶을 살았나이다. 그러나 이제 우리가 이 자리에 나와서 회개하고자 합니다. 이는 주님의 보혈이 아니고서는 우리의 죄를 조금이라도 씻어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아버지여.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가 다시 죄를 짓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주제기도1)
하나님 아버지. 일련의 사건을 통해, 이 땅 위에 영원한 권력이 없음을 깨닫게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땅에 세운 권력은 비록 주님에게서 온 것이더라도 결코 영원할 수 없으며, 오직 주님의 말씀만이 홀로 영원함을 입으로 고백하나이다. 또한 우리가 헛된 세상의 권력과 세상의 부를 찾기보다는 홀연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설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다잡사옵나이다. 그러나 인간은 망각하는 존재이오니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감찰하여 주소서.
 
(주제기도2)
주님께서는 평화를 전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나이다. 진정한 주님의 평화를 위해서는 신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불의에 불과 같이 맞서고 악한 세력들을 억누르는 십자가의 군병이 되어야 함을 믿습니다. 그러니 저희에게 용기를 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인한 평화가 아닌 세상의 평화에 반대의 목소리를 낼 줄 아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배를 위한 기도)
부족한 손길을 모아 주님 앞에 나아옵나이다. 예배를 흠향하여 주시옵고, 예배를 마치고 세상으로 돌아갈 때 가슴 속에 예수님의 마음을 담아 갈 수 있도록 하여주옵소서.
 
(아멘)
이 모든 기도를 인류를 구원하시사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리옵나이다. 아멘.




120708.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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