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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ity/기도문: 주일기도문

2023년 12월 3일 주일대예배 대표기도문 예시

by Feverish 2023. 11. 29.

대림절 첫째주일 (2023년 12월 첫째 주일)
주일 대표기도문 예시

 

시작 전에...

[다른 날짜 한국어 기도문 찾기]

[다른 날짜 영어 기도문 찾기]
기도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개인적인 고백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주일 대예배에서 회중을 대표하여 기도할 때에는 중언부언되지 않도록 미리 공기도문을 작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만일 다른 사람이 써놓은 우수한 기도문을 따를 때에는 그 영성을 충분히 내재화하여 자신의 기도로 만들어야 하고, 그것을 그대로 답습하여서는 안 됩니다.

 

여기 소개하는 기도문은 교회력과 주위 상황에 따라 공기도문으로 적합할 내용을 예시로 제가 직접 작성한 것입니다. 이 기도문은 부족함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참고로만 하시고 대표기도자 개인의 영성, 그리고 교회의 상황 등에 따라 자유롭고 은혜롭게 기도하여 주십시오. (교회력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이곳을 클릭)

 

간혹 블로그에 게재된 기도문이 마우스로 드래그되지 않아서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기도문을 다 읽으시고 가장 아래에 보시면 첨부파일로 기도문이 정리되어 있사오니 텍스트 파일로 된 첨부파일을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1. 이번 기도의 포인트

  1. 대림 기간은 하나님께서 성자를 보내신 것을 기념하는 기간입니다. 대림절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에 앞서서 주님께서 오실 길을 예비하는 시기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억하며 그를 예비하는 우리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2. 오늘은 대림절 첫째 주일입니다. 결혼을 앞둔 신부가 스스로를 돌보고 준비하듯이,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 우리의 다짐을 새로이 하도록 기도합시다.

  3. 예수님께서는 당시 세상 사람들이 배제하였던 타자로 오셨음을 기억하며, 우리는 타자를 배제하지 않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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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시 기도문

(아버지를 부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대림절 첫째 주일을 맞이하여 신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나이다. 주님, 교회력의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우리가 새로운 마음을 갖게 하시고 주님 앞에 더욱 성결된 자들이 되도록 하여주소서. 우리의 마음을 새로이 하시고 주님 앞에 설 때 부끄러움이 없는 우리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죄의 고백과 회개)
주님, 지난 2023년을 돌아보건대, 우리는 세상과 한 목소리로 타자를 배제하였나이다. 주님께서는 그 시대에 비난받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하셨음을 성경을 통해 알면서도, 그 모범을 따르지 못하고 죽은 지식으로만 받아들였음을 지금 고백하나이다. 우리의 죄가 크오나 주님께서는 자비를 베풀어 우리를 용서해주옵소서. 죄많은 우리도 주님께서 빚으신 작품이오니, 하나님, 우리의 주인이 되시사 다시 온전하게 하여주소서 (사 64:8). 예수님께서는 세상의 중심, 권력의 중심이 아니라 낯설고 가난한 곳으로 오셨음을 기억하며, 우리도 세상의 중심이 아니라 낯설고 소외된 곳으로 시선을 두게 하소서. 우리로 하여금 세상에서 소외된 외로운 자들을 보듬게 하여주소서.

(주제기도1)
하나님, 지금은 대림절기를 시작하는 대림절 첫째 주일입니다. 메시야가 오심을 우리의 조상이 성경을 통해 알았음에도 그들은 충분히 준비하지 않았음을 우리가 압니다. 주여, 우리는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원합니다. 주여, 예수님을 기다리는 이 대림의 시기에 우리가 마음을 정결히 하고 특히 올바른 곳을 바라보게 도와주소서. 또한 앞으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을 새롭게 하시사, 예수님의 성탄을 기다리는 이 절기에 또한 예수님의 재림을 소망하게 하여주소서.

(주제기도2)
주님의 교회를 세우사 2천년이 넘는 기간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기념하게 하여주심을 감사하나이다. 세계 곳곳에서 주님의 일에 힘쓰는 교회들은 다른 모습으로 또한 다른 이름으로 일하나이다. 그러나 겉보기에 서로 다른 교회들이 한 목소리로 고백하는 임무는 '가난한 사람을 기억하고 도우라'(갈 2:9-10)임을 상기하게 하소서. 주님의 뜻을 전도한답시고 오히려 인간적 욕심을 채우지 않게 하시고, 오직 소외된 자들을 위해 낮은 자리로 가게 하소서. 명패도, 전례도, 민족도 아니라 오직 가난한 자를 돕는지를 보고 주님의 참된 교회를 판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그리하여 참된 교회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이 땅에 처음 오신 주님을 기념하며 또한 주님이 왕으로서 다시 오실 그 날을 신앙하게 하여주소서.

(예배를 위한 기도)
주님, 이 시간에 시간을 들여 또한 재화를 들여 주님을 예배하는 모든 이들을 기억하소서. 새로운 교회력을 여는 이 시기, 앞으로 다가오는 한 해에도 힘을 잃지 않고 주님을 찬양하게 하여주소서. 우리는 각자 다르니 주님께서는 우리들의 마음 속에 각각 다른 모양으로 임재하여주소서. 주님의 임재를 체험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성화되도록 하소서.

(아멘)
주 예수 그리스도를 그리워하나이다. 주님을 체험하기 원하나이다. 하루속히 오시사 주님을 그리워하는 우리의 마음을 채워주소서. 이 모든 간구와 기원을, 죽으시고 부활하시사 다시 오실 우리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올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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