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Analytics
본문 바로가기
Christianity/기도문: 주일기도문

2023년 8월 6일 주일대예배 대표기도문 예시

by Feverish 2023. 8. 5.




성령강림후 열째주일 (2023년 8월 6일)
주일 대표기도문 예시


시작 전에..
 
[다른 날짜 기도문 찾기]
기도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개인적인 고백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주일 대예배에서 회중을 대표하여 기도할 때에는 중언부언되지 않도록 미리 공기도문을 작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만일 다른 사람이 써놓은 우수한 기도문을 따를 때에는 그 영성을 충분히 내재화하여 자신의 기도로 만들어야 하고, 그것을 그대로 답습하여서는 안 됩니다. 
 
여기 소개하는 기도문은 교회력과 주위 상황에 따라 공기도문으로 적합할 내용을 예시로 제가 직접 작성한 것입니다. 이 기도문은 부족함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참고로만 하시고 대표기도자 개인의 영성, 그리고 교회의 상황 등에 따라 자유롭고 은혜롭게 기도하여 주십시오. (교회력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이곳을 클릭)

 

간혹 블로그에 게재된 기도문이 마우스로 드래그되지 않아서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기도문을 다 읽으시고 가장 아래에 보시면 첨부파일로 기도문이 정리되어 있사오니 텍스트 파일로 된 첨부파일을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1. 이번 기도의 포인트

1. 성령강림 기간은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신 것을 기념하는 기간입니다. 지금도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계신 성령을 신뢰하며 구원의 길로 나아갑시다.
 
2. 특히 겉으로 보이는 고통과 시련이 있더라도, 궁극적으로는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룰 것이라는 것을 믿읍시다.
 
3. 쉽게 선악의 구도에 빠져 분노하느라 응당 해야할 위로를 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기도합시다. 또한 고통받는 사람들이 외치는 고통의 목소리를 들어주시고, 위로해주시기를 기도합시다.




2. 예시 기도문

(아버지를 부름)
위로의 아버지 하나님! 오늘 이 예배의 자리로 우리 신자들을 이끌어 주시고 예배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리나이다. 우리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게 하시고 예배의 시종을 주관하시사 은혜 넘치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감사1)
성령으로 우리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 주님께서는 성령을 보내시었으며 성령께서는 우리를 대신해 탄식으로 간구하나이다.(롬8:26) 어떻게 기도해야할 지 모르고, 무엇을 구해야 할지도 모르는 우리를 위해 성령님께서는 중보해주소서. 우리 가운데 고통에 전념하느라 은혜를 잊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소서.
 
(죄의 고백과 회개)
주님. 세상의 고통이 곧 저희의 죄임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아들 우리의 동생임에도 쉽게 악하다 정죄하고 마치 우리의 잘못은 없는 양 꼬리자르기하는 우리가 되지 않도록 저희의 생각을 바르게 하소서. 우리의 죄입니다. 이웃을 돌보지 않고, 주변의 작은 징조들을 외면하여 큰 재앙이 오는 것을 막지 못했나이다. 이러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 사회를 바른 길로 인도하소서. 
 
(주제기도1)
주님, 또한 악인을 정죄한다는 명목 하에 피해자와 그 가족을 위로하는 것에 소홀하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주님께서는 필요에 따라 비를 내려 주시고, 우리의 필요를 미리 아시고 일용할 양식을 마련해주시나이다. 그러나 쉬운 선악에 구도에 빠져 악인을 정죄하고 비난한다는 명목 하에, 정작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하며 그 은혜를 나누는 데 소홀하지는 않았나 돌아봅니다. 주님, 우리로 하여금 이러한 어리석고 못난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주님의 위로를 피해자와 그 가족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이끌어주소서. 
 
(주제기도2)
주님, 교회의 각 부서가 여름의 한 가운데에 각종 행사를 통해 믿음의 성장에 전념하고 있나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모든 손과 발에 임하시여 피곤치 않게 하여주시고 주관자와 참가자 모두의 건강을 살펴주소서. 또한 그들이 함께 모일 때 그 가운데에서 천국을 미리 맛볼 수 있게 (눅 17:11-21) 하소서.
 
(예배를 위한 기도)
주님, 오늘의 예배를 위해 정성들인 손길을 굽어 살펴 주시고, 특히 간과하기 쉬운 것들을 이끌어낸 교회 안팎의 모든 손길 위에 주님께서 복을 베풀어 주소서. 사람은 잊으나 주님께서는 잊지 않으십니다. 그들에게 복을 내려주소서.
 
(아멘)
이 모든 간구와 다짐을 모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