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Analytics
본문 바로가기
Christianity/기도문: 주일기도문

2023년 8월 13일 주일대예배 대표기도문 예시

by Feverish 2023. 8. 11.




주현절 넷째주일 (2012년 1월 29일)
주일 대표기도문 예시


시작 전에..
 
[다른 날짜 기도문 찾기]
기도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개인적인 고백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주일 대예배에서 회중을 대표하여 기도할 때에는 중언부언되지 않도록 미리 공기도문을 작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만일 다른 사람이 써놓은 우수한 기도문을 따를 때에는 그 영성을 충분히 내재화하여 자신의 기도로 만들어야 하고, 그것을 그대로 답습하여서는 안 됩니다. 
 
여기 소개하는 기도문은 교회력과 주위 상황에 따라 공기도문으로 적합할 내용을 예시로 제가 직접 작성한 것입니다. 이 기도문은 부족함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참고로만 하시고 대표기도자 개인의 영성, 그리고 교회의 상황 등에 따라 자유롭고 은혜롭게 기도하여 주십시오. (교회력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이곳을 클릭)

 

간혹 블로그에 게재된 기도문이 마우스로 드래그되지 않아서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기도문을 다 읽으시고 가장 아래에 보시면 첨부파일로 기도문이 정리되어 있사오니 텍스트 파일로 된 첨부파일을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1. 이번 기도의 포인트

1. 성령강림 기간은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신 것을 기념하는 기간입니다. 지금도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계신 성령을 신뢰하며 구원의 길로 나아갑시다.
 
2.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지구촌 곳곳에서 자연재해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창조된 자연을 파괴한 우리의 죄로 인한 것임을 깨닫고 회개합시다.
 
3. 이웃을 쉽게 정죄하지 않도록 마음을 되돌릴 수 있도록 성령께서 힘을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2. 예시 기도문

(아버지를 부름)
진리의 아버지 하나님! 오늘 예배의 자리에 모여서 주님을 찬송하게 하심을 감사하옵나이다. 여러 사정으로 육체는 함께하지 못하더라도 영으로서 예배에 참여하는 모든 신자들도 있습니다. 이들도 함께하여 은혜가 넘치는 예배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감사1)
예수께서는 우리 곁에 계시다가 아버지의 곁으로 가실 때 중보자 성령을 보내셨나이다. 보내주신 성령에 감사하나이다. 험난한 세상의 풍파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운데 성령으로서 함께 계심에 감사하나이다.

(감사2)
또한 주님께서는 강한 성과 같이 우리를 붙잡아주시사 시험 가운데에도 오롯이 주님만을 바라볼 수 있는 힘을 더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나이다.
 
(죄의 고백과 회개)
주님. 태풍으로 인해 고통받는 우리의 이웃을 위해 기도하나이다. 또한 자연재해 속에 신음하는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안전을 살펴주소서. 특히 산불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하와이 마우이를 기억하사 피해를 입은 이들을 지켜주소서. 주님께서 창조하시고 '좋았더라' 말씀하신 자연을 파괴한 우리의 욕심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에 힘입지 않고는 한 순간도 살아갈 수 없음에도, 우리는 환경을 파괴하고 생명을 경시하였나이다. 우리의 죄가 크나 주여 우리의 행실이 아닌 믿음을 보시고 용서해주소서.
 
(주제기도1)
주님, 또한 우리는 자만하여 이웃을 쉽게 정죄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는 것은 주님의 일임에도 얄팍한 지식과 판단으로 이웃에게 잣대를 들이대며 '악이다' '사탄이다' 판단하지는 않았나 돌아봅니다. 주님, 이웃을 정죄하지 않도록 이끌어주시고 주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셨듯이 우리 역시 이웃의 허물을 용서하는 마음을 주소서.
 
(주제기도2)
주님, 지금 이자리에 말못한 고민을 안고 온 신자들이 있사옵나이다. 육체와 마음에 상처로 힘들어하는 신자들도 있사옵나이다. 주님께서는 치유하시는 주님이시니 세상이 줄 수 없는 위로와 치유의 힘으로 각자를 돌보아주소서.

(예배를 위한 기도)
주님, 지금은 예배를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예배와 이어지는 예찬까지 섬기는 손길들과 정성들 하나하나 기억하소서. 각자의 필요에 따라 주님께서 복 내려 주소서.
 
(아멘)
이 모든 간구와 소망을 모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230813.txt
0.00MB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