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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ity/기도문: 주일기도문

2024년 2월 11일 주일대예배 대표기도문 예시

by Feverish 2024. 2. 7.

주현절 후 여섯째주일 변화주일 (2024년 2월 째 주일)
주일 대표기도문 예시

 

시작 전에...

[다른 날짜 한국어 기도문 찾기]

[다른 날짜 영어 기도문 찾기]
기도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개인적인 고백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주일 대예배에서 회중을 대표하여 기도할 때에는 중언부언되지 않도록 미리 공기도문을 작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만일 다른 사람이 써놓은 우수한 기도문을 따를 때에는 그 영성을 충분히 내재화하여 자신의 기도로 만들어야 하고, 그것을 그대로 답습하여서는 안 됩니다.

 

여기 소개하는 기도문은 교회력과 주위 상황에 따라 공기도문으로 적합할 내용을 예시로 제가 직접 작성한 것입니다. 이 기도문은 부족함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참고로만 하시고 대표기도자 개인의 영성, 그리고 교회의 상황 등에 따라 자유롭고 은혜롭게 기도하여 주십시오. (교회력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이곳을 클릭)

 

간혹 블로그에 게재된 기도문이 마우스로 드래그되지 않아서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기도문을 다 읽으시고 가장 아래에 보시면 첨부파일로 기도문이 정리되어 있사오니 텍스트 파일로 된 첨부파일을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1. 이번 기도의 포인트

  1. 주현절 기간은 하나님께서 성자를 보내신 것을 기념하는 기간입니다. 주현절은 주님의 오심을 축하하는 성탄 절기와 주님의 십자가 고통을 기억하는 사순절기 사이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탄생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히시기 전까지 세상에서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땅에서 전하고자 하신 뜻을 기억하고 실천하기 위해 기도합시다.

  2. 특히 이번 주일은 변화주일입니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사라진 엘리야가 모세와 손잡고 예수님을 뵈었듯이, 우리보다 먼저 떠난 우리의 아버지 어머니들도 그러하리라 믿습니다.

  3. 설에 가족을 만나는 것이 반갑지 않은 신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가족이 그들의 족쇄가 될 때, 해방을 주시는 주님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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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시 기도문

(아버지를 부름)
자비의 하나님, 오늘 변화주일을 맞이하여 우리가 예배와 기도 속에서 당신을 찬양하러 나아왔나이다. 주님께서는 성자를 세상에 보내시어 공생애와 수난 그리고 십자가 못박히심을 통해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이 시간 우리가 이 큰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며, 우리의 마음이 감사와 경배로 가득차게 하여주소서. 예수님의 뜻을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죄의 고백과 회개)
주님, 이 시간 고요 속에서 우리가 죄와 부족함을 주님 앞에 고백하나이다. 우리가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 행함으로 말함으로 그리고 생각으로 지은 죄가 너무나 많사옵나이다.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지 못한 채로 살아왔음을 고백하나이다. 그러나 이 시간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새롭게 된 우리가 주님의 뜻을 따르며 살게 하소서.

(주제기도1)
하나님, 이번 주일은 변화주일입니다. 엘리야와 모세가 손을 잡고 예수님을 만나듯이, 우리보다 먼저 떠난 가족들도 주님과 함께 하시는 것을 믿습니다. 주여, 그들이 영원한 평화와 기쁨 가운데 있도록 하여주소서. 그리하여 나중에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날에, 기쁜 마음으로 우리도 그들과 함께 영원하신 권능의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주제기도2)
주님,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가족 친지를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우리 중에는 오히려 가족으로 인해 고통받는 자들도 있음을 아나이다. 주여 이 불쌍한 영혼들을 특히 주시하여 주소서. 가정 내의 신체적 감정적 폭력으로 인해 가족이 오히려 족쇄가 되고 울타리가 된 이들이 있나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해방의 하나님이시나이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인자 예수님께서는 가정에서 고통받는 영혼을 구해주려 오셨음을 믿나이다 (눅12:53, 마10:35). 주여 부디 그들을 가족의 창살로부터 해방시켜주시고 슬픔의 눈물을 기쁨의 눈물로 바꿔주소서.

(예배를 위한 기도)
주님, 이 시간을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흠향하여주소서. 이 예배를 통해 오직 주님께서 영광받으소서. 그리하여 우리가 주님의 부름을 따르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일꾼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우리의 삶이 주님을 나타내는 표지가 되도록 도와주소서. 주여, 이 시간 우리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느끼게 하여 주시고, 늘 이곳에 계신 하나님을 깨닫게 하소서.

(아멘)
하나님, 주현절 기간을 마무리하매 인자를 보내심을 통해 주신 모든 은혜에 감사드리나이다. 이 모든 기도와 감사를, 우리를 위해 세상에 오시고 지상에 내려올 천국을 미리 맛보게 해주신 우리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올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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