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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ity/기도문: 주일기도문

2024년 1월 14일 주일대예배 대표기도문 예시

by Feverish 2024. 1. 10.

주현절 후 둘째주일 (2024년 1월 둘째 주일)
주일 대표기도문 예시

 

시작 전에...

[다른 날짜 한국어 기도문 찾기]

[다른 날짜 영어 기도문 찾기]
기도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개인적인 고백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주일 대예배에서 회중을 대표하여 기도할 때에는 중언부언되지 않도록 미리 공기도문을 작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만일 다른 사람이 써놓은 우수한 기도문을 따를 때에는 그 영성을 충분히 내재화하여 자신의 기도로 만들어야 하고, 그것을 그대로 답습하여서는 안 됩니다.

 

여기 소개하는 기도문은 교회력과 주위 상황에 따라 공기도문으로 적합할 내용을 예시로 제가 직접 작성한 것입니다. 이 기도문은 부족함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참고로만 하시고 대표기도자 개인의 영성, 그리고 교회의 상황 등에 따라 자유롭고 은혜롭게 기도하여 주십시오. (교회력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이곳을 클릭)

 

간혹 블로그에 게재된 기도문이 마우스로 드래그되지 않아서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기도문을 다 읽으시고 가장 아래에 보시면 첨부파일로 기도문이 정리되어 있사오니 텍스트 파일로 된 첨부파일을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1. 이번 기도의 포인트

  1. 주현절 기간은 하나님께서 성자를 보내신 것을 기념하는 기간입니다. 주현절은 주님의 오심을 축하하는 성탄 절기와 주님의 십자가 고통을 기억하는 사순절기 사이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탄생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히시기 전까지 세상에서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땅에서 전하고자 하신 뜻을 기억하고 실천하기 위해 기도합시다.

  2. 오늘 본문(사무엘상 3:1-10)에서 사무엘이 주님의 부르심에 대답한 것처럼 우리도 주님께서 주시는 소명에 순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3. 우리의 몸을 위해 기도합시다.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우리의 육신임을 기억하고, 주님께서 값을 치르고 사들인 몸(고전6:20)을 소중히 여기고 주님의 일을 위해 사용하도록 다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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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시 기도문

(아버지를 부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주 예수님의 지상 행적을 기억하는 주현절을 맞아 주님께 예배드리기 위해 이자리에 나왔나이다. 이 주현절 기간에 예수님의 탄생과 십자가에 못박히시기 전까지 세상에서 이루어진 일들을 우리가 되새기며 주님을 본받게 도와주소서. 주님의 큰 사랑과 사명을 기억하고 우리도 주님의 일을 실천하기를 원하나이다.

(죄의 고백과 회개)
주님, 주현절을 보내는 이 시간, 우리의 행동과 마음을 돌아보나이다. 우리는 때때로 예수님을 통해 세상에 펼치신 사랑의 길을 따라가지 못하고 오히려 이기심과 죄로 가득한 생활을 하였나이다. 겉으로 드러내기만 하고 실제로 주님의 의를 실천하기에는 더뎠나이다. 주여 우리의 잘못을 이 자리에서 고백하고 회개하나이다. 주님, 저희의 부족함과 죄를 용서하시고,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예수님의 길에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을 주소서. 우리의 더러움을 보지 마시고, 회개하고 정결해질 우리의 내일을 보소서. 불완전한 과거가 아니라 나아질 미래를 보아 용서하소서.

(주제기도1)
하나님, 우리는 종종 세상일들에 몰입하여 주님의 부름에 민감하지 못하였음을 고백합시다. 사무엘이 주님의 부름에 "예 여기있습니다" 대답한 것처럼 (삼상 3:1-10) 우리도 주님의 목소리를 듣게 하시고 그 목소리에 응답하게 하소서. 또한 주님께서 주시는 사명에 순종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그러한 순종을 통해 주님의 일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는 실천력을 허락해 주소서. 우리가 각자의 사명을 신실하게 수행하고 주님의 나라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제기도2)
주님, 이 시간에 우리의 몸을 감사하나이다. 주여, 우리는 다만 영과 혼이 아니고 또한 육체임을 고백하나이다. 비록 육체를 통한 죄의 유혹에 빠지기 쉬우나(고전 6:12-20), 또한 육체가 있기에 세상 속에서 주님의 일을 행할 수 있음을 아나이다. 우리가 주님의 도우심으로 육체를 올바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소서. 세상 속에서 일하는 우리의 육신을 주님께서 축복해주시고, 주님의 일을 할 때 우리의 몸이 피곤하지 않도록 능력을 더욱 부어주소서. 우리의 몸과 우리의 힘을 오직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우리가 하는 일을 통해 세상속의 모든 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예배를 위한 기도)
주님, 이시간 예배의 자리에 나아온 모든 이들을 기억하소서. 특히 예배의 진행을 맡은 모든 신자들에게 복 내려주소서. 이름 없이 봉사하는 손길들 위에도 축복하여 주소서. 예배를 통해 주님께 감사하고 찬양하며 주님의 나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합니다. 이 시간 한 사람 한 사람이 주님과 더 깊은 관계를 맺기 원하나이다. 우리 안에 이미 성령으로 오신 하나님을 깨닫고, 온전히 찬양할 수 있도록 우리를 정결케 하소서.

(아멘)
주님, 이 모든 기도와 소원을 아버지의 이름으로 올려드리옵나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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