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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ity/기도문: 주일기도문

2023년 12월 10일 주일대예배 대표기도문 예시

by Feverish 2023. 12. 6.

대림절 둘째주일 (2023년 12월 둘째 주일)
주일 대표기도문 예시

 

시작 전에...

[다른 날짜 한국어 기도문 찾기]

[다른 날짜 영어 기도문 찾기]
기도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개인적인 고백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주일 대예배에서 회중을 대표하여 기도할 때에는 중언부언되지 않도록 미리 공기도문을 작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만일 다른 사람이 써놓은 우수한 기도문을 따를 때에는 그 영성을 충분히 내재화하여 자신의 기도로 만들어야 하고, 그것을 그대로 답습하여서는 안 됩니다.

 

여기 소개하는 기도문은 교회력과 주위 상황에 따라 공기도문으로 적합할 내용을 예시로 제가 직접 작성한 것입니다. 이 기도문은 부족함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참고로만 하시고 대표기도자 개인의 영성, 그리고 교회의 상황 등에 따라 자유롭고 은혜롭게 기도하여 주십시오. (교회력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이곳을 클릭)

 

간혹 블로그에 게재된 기도문이 마우스로 드래그되지 않아서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기도문을 다 읽으시고 가장 아래에 보시면 첨부파일로 기도문이 정리되어 있사오니 텍스트 파일로 된 첨부파일을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1. 이번 기도의 포인트

  1. 대림 기간은 하나님께서 성자를 보내신 것을 기념하는 기간입니다. 대림절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에 앞서서 주님께서 오실 길을 예비하는 시기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억하며 그를 예비하는 우리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2.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늘 깨어있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나태해지지 않고 주님의 길을 항상 따를 수 있도록 다짐합시다.

  3. 이 세상이 오직 지나가는 것임을 잊지 않고 집착하지 않는 마음을 가지도록 기도합시다. 특히 예수님의 탄생에 앞서 회개의 목소리를 높였던 세례자 요한을 본받아, 거칠고 불편하더라도 세상의 편안함을 멀리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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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시 기도문

(아버지를 부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성자로 오신 세상에 오신 하나님을 기다리는 이 대림 기간에 신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나이다. 주님의 성탄을 기억하고 주님의 재림을 예비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인 신자들을 보듬어 주옵소서. 주님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이 시기에 우리의 마음을 성결하게 하시고, 소망의 마음을 더해주시니 주님 감사합니다.

(죄의 고백과 회개)
주님, 이 대림 기간을 맞이하여 우리의 마음이 깨끗하여지기를 원합니다. 주여, 우리는 종종 나태해져서 주님의 길에서 벗어났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우리의 죄와 부족함을 주님께서 아시오나 우리가 다시 고백하나이다. 주여,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우리의 큰 죄를 보지 마시고 주님의 성탄을 기다리는 순결한 마음을 보시고, 다시는 죄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를 더욱 성숙한 신앙으로 이끌어주소서. 그리하여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기쁜 마음으로 하늘의 천사와 먼저 잠든 모든 이들과 함께 천국의 즐거움 누릴 수 있게 하소서.

(주제기도1)
주여, 우리가 이 때에 주님의 길을 예비하기 원하나이다. 우리가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내며 높은 곳은 낮추고 낮은 곳은 높이기를 원하나이다 (사 40:3). 우리의 우선순위를 주님을 예비하는 데 두게 하시고, 세상에서 걸리적거리는 것들을 단호하게 쳐낼 수 있도록 굳건한 마음을 주소서. 이 세상에 소망을 두기보다는 천국의 소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소서. 이 세상이 사막임을 인식하게 하시고, 오직 주님의 길을 내기 위해 우리가 이 세상에 잠시 머무는 것임을 잊지 않도록 하소서. 세례자 요한을 본받아 세상적 안락함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거칠고 불편하더라도 오직 주님을 선포하는 목소리 내게 하여 주소서 (막 1:1-8)오직 주님을 소망하고 기다리기를 원하나이다. 재림에 대한 기다림 속에서 우리의 마음이 진리로 향하도록 도와주소서.

(주제기도2)
오늘의 본문을 통해 늘 깨어있어야 함을 다시 깨닫나이다. "주님의 날은 도둑과 같이 갑자기 온다"(벧후 3:10)고 외친 베드로 사도의 말씀을 받들어 늘 긴장하고 주님을 기다라며 깨어있게 하소서. 주님이 오시면 흔적도 없이 사라질 세상적 안위에 집착하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서 약속하신 낙원을 소망하게 하소서. 주님의 길을 예비하며 주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데에서 힘을 얻게 하소서.

(예배를 위한 기도)
주님, 이 시간 주님을 예배하기 위해 모인 모든 이들을 축복하여 주소서. 특히 예배순서를 맡은 이들에게 복을 내려 주소서. 성탄절을 앞둔 여러 행사 가운데 노력하는 모든 손길들을 기억하여주소서. 우리는 각자 다르나 주님을 경배하는 이 시간을 통해 하나가 되오나이다.

(아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예배하나이다.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신 것처럼,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 속에도 성령으로 오소서. 이 모든 간구와 기원을, 낮은 곳으로 오시사 인류를 구원하셨고, 이제 다시 오실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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