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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ity/기도문: 주일기도문

2023년 11월 19일 주일대예배 대표기도문 예시

by Feverish 2023. 11. 15.

성령강림후 스물다섯번째주일 (2023년 11월 셋째 주일)
주일 대표기도문 예시

 

시작 전에...

[다른 날짜 한국어 기도문 찾기]

[다른 날짜 영어 기도문 찾기]
기도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개인적인 고백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주일 대예배에서 회중을 대표하여 기도할 때에는 중언부언되지 않도록 미리 공기도문을 작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만일 다른 사람이 써놓은 우수한 기도문을 따를 때에는 그 영성을 충분히 내재화하여 자신의 기도로 만들어야 하고, 그것을 그대로 답습하여서는 안 됩니다.

 

여기 소개하는 기도문은 교회력과 주위 상황에 따라 공기도문으로 적합할 내용을 예시로 제가 직접 작성한 것입니다. 이 기도문은 부족함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참고로만 하시고 대표기도자 개인의 영성, 그리고 교회의 상황 등에 따라 자유롭고 은혜롭게 기도하여 주십시오. (교회력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이곳을 클릭)

 

간혹 블로그에 게재된 기도문이 마우스로 드래그되지 않아서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기도문을 다 읽으시고 가장 아래에 보시면 첨부파일로 기도문이 정리되어 있사오니 텍스트 파일로 된 첨부파일을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1. 이번 기도의 포인트

  1. 성령강림후 기간은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신 것을 기념하는 기간입니다. 특히 이번 주일은 성령의 불을 통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2. 특히 춥고 가혹한 환경을 벗어남에 감사하기 보다는, 아직 성령의 불을 몰라 추위에 떨고 있는 이웃들을 가엽게 여기고 그들을 불가로 이끌어낼 수 있는 용기를 가지도록 기도합시다.

  3. 게을러지지 않고 나날이 참된 소망을 더 굳건히 하며 구원을 갈망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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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시 기도문

(아버지를 부름)
하늘에 계신 아버지, 성령강림후 절기에 우리가 주님께서 보내신 성령의 임재를 기억하나이다.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왔사오니 예배를 시작하는 이 시간을 축복하여주소서. 주님께서 성령을 보내시어 우리로 하여금 늘 주님의 역사 안에 임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불과 같은 성령으로 우리가 가혹한 현실의 추위 속에서도 주님을 앙망하나이다. 주여, 성령의 불을 더 부어주시어 우리의 영혼을 따뜻하게 해주소서.

(죄의 고백과 회개)
주님, 이 자리에 나온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을 고백하나이다. 우리의 모습이 드보라 사사 시대 이스라엘 백성(삿 4:1 - 3)의 어리석음과 같지 않은가 돌아보나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죄를 지어놓고 회개하기는커녕 불평하고 울부짖었는데, 이와 같이 우리도 우리의 과거를 돌아보고 회개하지 않고 당장의 괴로움 속에서 징징거리며 때론 주님을 저주하였음을 고백하였나이다. 주님, 우리가 죄를 회개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움직여주소서. 그러나 자애로우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울부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고통 속에 있는 우리를 위로해주소서. 주여, 또한 우리나 주님의 인도하심을 깨닫지 못하고, 주님께로부터 멀리 떨어져버렸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보내주신 성령에도 불구하고 다른 영을 구하고 우상을 따랐나이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어리석은 우리의 외침을 들으사 용서하시고 또 구원하소서. 주님, 성령의 불로 우리를 정화하시고 차갑게 얼어버린 마음을 녹여주소서.

(주제기도1)
하나님,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여전히 추위 속에서 고통받는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이웃을 내몸같이 섬기기에 주저함이 없도록 도와주소서. 우리에게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용기를 부어주소서. 그리하여 추위에 떠는 우리의 이웃을 불타오르는 성령의 따뜻함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여 주소서. 특히 우리 이웃 중 가혹한 환경 속에서, 또한 어려움 속에서 울부짖는 자들이 있나이다. 지금 우리 마음 속에 있는 그들을 주님 앞으로 데려올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소서.

(주제기도2)
주여, 성령강림후 시기를 보내는 동안 우리의 소망이 굳건해지고 더욱 강건해지기를 간구하나이다. 우리의 마음을 정돈하고 신실한 제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 안에서 성령의 불이 타오르게 하여 주소서. 게을러지지 않고 참된 소망을 가지고 구원을 갈망하기를(살전5:6-11) 원하나이다. 그러나 우리의 소망만으로는 되지 않는 일이오니 오직 주님의 도움으로 새로운 힘을 얻어 전진하도록 하옵소서.

(예배를 위한 기도)
주님, 이 시간에 예배하는 우리의 마음을 받아주시고, 형식이 아닌 마음속 깊은 곳을 보아주소서. 우리의 예배를 오직 주님께서 기쁘게 받아주소서. 예배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모든 이들에게 성령의 지혜와 힘을 부어주시어 주님의 영광을 높이고, 주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이 모든 기도와 간구를 주님의 이름으로 올리나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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