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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ity/기도문: 주일기도문

2023년 10월 29일 주일대예배 대표기도문 예시

by Feverish 2023. 10. 27.

성령강림후 스물두번째주일 (2023년 10월 넷째 주일)
주일 대표기도문 예시

 

시작 전에...

[다른 날짜 한국어 기도문 찾기]

[다른 날짜 영어 기도문 찾기]
기도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개인적인 고백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주일 대예배에서 회중을 대표하여 기도할 때에는 중언부언되지 않도록 미리 공기도문을 작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만일 다른 사람이 써놓은 우수한 기도문을 따를 때에는 그 영성을 충분히 내재화하여 자신의 기도로 만들어야 하고, 그것을 그대로 답습하여서는 안 됩니다.

 

여기 소개하는 기도문은 교회력과 주위 상황에 따라 공기도문으로 적합할 내용을 예시로 제가 직접 작성한 것입니다. 이 기도문은 부족함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참고로만 하시고 대표기도자 개인의 영성, 그리고 교회의 상황 등에 따라 자유롭고 은혜롭게 기도하여 주십시오. (교회력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이곳을 클릭)

 

간혹 블로그에 게재된 기도문이 마우스로 드래그되지 않아서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기도문을 다 읽으시고 가장 아래에 보시면 첨부파일로 기도문이 정리되어 있사오니 텍스트 파일로 된 첨부파일을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1. 이번 기도의 포인트

  1. 성령강림후 기간은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신 것을 긴며하는 기간입니다. 성령강림후 기간을 마무리하면서, 올 한해 성령을 통해 하신 주님의 역사를 기억합시다.

  2. 모세가 뛰어난 이적을 행하였음에도 가나안 땅을 눈 앞에 두고 사망했음을 기억하며,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주님의 은혜를 기원합시다.

  3. 바리새인과 논쟁하신 예수님을 따라, 옳은 것을 옳다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 분명히 말할 수 있는 우리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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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시 기도문

(아버지를 부름)
우리의 하늘 아버지여. 이 성령강림후 기간에 주님의 성령을 기억하나이다. 우리의 기도 속에서 주님께서 성령을 통해 올 한해 역사하신 바를 기억하고, 다가오는 대림절을 준비함에 있어서 정결한 마음을 주소서.

(죄의 고백과 회개)
주님, 우리의 지난 날 인간의 한계를 깨닫지 못하고 인간의 욕심을 부렸음을 고백합니다. 모세가 수 많은 이적을 행하였음에도 결국 주님께서 정해주신 한계 속에서 생을 마감하였음을 (신 34:1-12) 이번 주 본문을 통해 기억하나이다. 주님 우리가 욕심을 고집하며 주님의 큰 길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았나 돌아봅니다. 우리의 죄가 크오나 용서하여주소서. 우리로 하여금 주님께서 정해주신 한계를 인식하게 하시고, 주님의 섭리 속에 머물어 인간적 욕심을 굽히게 하소서.

(주제기도1)
주님, 이 시간 우리가 예수님의 모습을 따라 정의를 외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소서.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과 서슴없이 논쟁을 하며 옳은 길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셨나이다(마 22:34-46). 우리도 무골호인( 無骨好人)이 아니라 예수님을 따라 이 아니라 옳은 것을 옳다 하고 논쟁을 직면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주님, 자비로이 우리에게 용기를 주시사 우리를 더욱 주님의 뜻을 따르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소서.

(주제기도2)
하나님, 이번주 본문을 통해 예수님께서 바리새인과, 또 사두개인과 논쟁하시면서 주님의 진리를 분별하고 참된 길을 증거하셨음을 기억하나이다. 주님, 강단에 선 당신의 대리자를 통해 우리 역시 거짓 가르침으로부터 구원하여주소서. 강단에 선 이들이 주님의 대리자로서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도록 권위를 부여하셨음을 믿나이다. 사목을 하는 그들이 역경 속에서도 올바른 길을 견지하게 하시고 입바른 말이나 좋은 소리 하는 데 만족하는 게 아니라 쓴 훈계더라도 주님의 말씀을 증언하게 이끌어주소서 (살전 2:1-8)

(예배를 위한 기도)
주여, 이 예배 시간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성령을 경험하게 하소서. 이 예배를 인도하는 사역자들에게 지혜와 힘을 부어주시어 주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전파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듣는 신자들의 마음이 움직이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주님,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며 주님의 영광을 세상 속에 드러낼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고통스러운 마음을 안고 이 예배에 온 모든 신자들에게 위로의 손길 보내주소서.

(아멘)
이 모든 기도와 기원은 하늘에 계신 오직 한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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