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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ity/기도문: 주일기도문

2012년 5월 13일 주일대예배 대표기도문 예시

by Feverish 2012. 5. 10.

 









부활절 여섯째주일 (2012년 5월 13일)
주일 대표기도문 예시


시작 전에..
 
기도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개인적인 고백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주일 대예배에서 회중을 대표하여 기도할 때에는 중언부언되지 않도록 미리 공기도문을 작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만일 다른 사람이 써놓은 우수한 기도문을 따를 때에는 그 영성을 충분히 내재화하여 자신의 기도로 만들어야 하고, 그것을 그대로 답습하여서는 안 됩니다.
 
여기 소개하는 기도문은 교회력과 주위 상황에 따라 공기도문으로 적합할 내용을 예시로 제가 직접 작성한 것입니다. 이 기도문은 부족함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참고로만 하시고 대표기도자 개인의 영성, 그리고 교회의 상황 등에 따라 자유롭고 은혜롭게 기도하여 주십시오.(교회력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이곳을 클릭)

 

간혹 블로그에 게재된 기도문이 마우스로 드래그되지 않아서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기도문을 다 읽으시고 가장 아래에 보시면 첨부파일로 기도문이 정리되어 있사오니 텍스트 파일로 된 첨부파일을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1. 이번 기도의 포인트

1. 지금은 교회력 상에서 부활절 절기 이후 성령강림주일을 기다리는 시기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성자 예수님을 기념하는 기간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부활을 선언하고 이에 감사하는 기도를 드립시다.
 
2. 특히 5월 17일은 예수승천일입니다. 몸소 부활의 육신을 입으시고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의 찬양하며 이땅에서 죽은 신자들의 부활과 승천을 위해 기도합시다.
 
3. 어버이주일입니다. 십계명에서와 같이 육신의 부모에게 효도하고 또한 하늘 아버지께 경배드리는 신자들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2. 예시 기도문

(아버지를 부름)
씻을 수 없을 정도로 더럽고 용서받지 못할 악행을 저지른 우리를 돌이키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1)
우리의 죄를 씻을 길 없어 스스로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를 정케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돌아온 탕자를 위해 잔치를 벌인 아버지와 같이, 죄 많은 저희도 천국잔치에 초대하여 이렇게 주님 앞에서 찬송하고 예배하게 하심에 감사 돌리옵나이다.
 
(감사2)
또한, 주님의 나라를 세우고 복음을 전하라는 지상명령으로 우리를 이 땅 위에 살게 하심을 감사드리오며, 때에 따라 우리에게 필요한 일용할 양식을 허락해 주심에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이땅에서 살아가는 것은 육신의 어버이께서 해산의 고통을 통하여 저희에게 빛을 보여주심으로 인함입니다. 오늘 어버이 주일을 맞아 하늘의 아버지를 경배하며 육신의 어버이께 감사하는 우리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죄의 고백과 회개)
하나님, 주님께서는 우리를 무한히 사랑하셔서 우리의 죄를 기억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옵나이다. 그러나 지난 한 주를 돌아볼 때 저희의 악행이 저 높이 산을 이룰 정도로 큽니다. 때로 겸손한 마음을 버리고 교만을 친구삼았으며, 또 때로는 이땅에 머리둘 곳 없는 나그네를 멸시하고 업신여겼습니다. 주님, 이러한 저희의 죄를 이 자리에서 모두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우리 성도들이 새로이 태어나 다시는 죄를 짓지 않도록 일거수 일투족에 간여하여 주옵소서.
 
(주제기도1)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께서 이땅에 보내신 예수는 참으로 그리스도셔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시고 또 승천하셨습니다. 이를 통하여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주님 안에서 평화를 누리다 생을 다한 성도들에게 죽음을 이겨내고 부활 승천하는 본을 보이셨으며, 우리 성도들에게 소망을 주셨습니다. 주님 세상의 그 무엇도 저희의 육신은 죽게 할 수 있을지언정 성도의 부활과 승천을 막을 수 없음을 다시금 일깨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평화를 외치다 박해를 받았던 신앙의 선배, 옥중 사도들이 늘 기뻐하며 주님을 찬양한 것 같이, 세상이 알 수 없는 소망을 품은 우리 성도들도 기쁨을 누리고 주님을 찬양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박해가 있을 때 오히려 이를 기뻐하게 하옵소서.
 
(주제기도2)
주님. 주님의 뜻에 따라 이땅에 평화를 전하다가 지금 옥중에 있는 성도가 있습니까. 주님 그에게 큰 복을 내려 주옵소서. 또한 민족상잔의 비극으로 인한 상처 때문에 그리고 때늦은 이념논쟁 때문에 그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사랑을 그들로부터 거두지 마옵시고 오히려 그들의 마음을 돌이켜 주옵소서.
 
(예배를 위한 기도)
저마다 육적으로 심적으로 아픈 상처를 가지고 예배당을 찾은 성도들이 있습니다. 주님의 치유만을 의지하는 이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예배드릴 수 있도록 하옵소서. 우리의 진실된 예배를 주님께서 홀로 흠향하여 주옵소서.
 
(아멘)
모든 영광과 권세를 영원히 삼위일체 되시는 우리 주 하나님께 돌리옵나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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