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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ity/기도문: 주일기도문

2012년 4월 15일 주일대예배 대표기도문 예시

by Feverish 2012. 4. 11.

 





부활절 둘째주일 (2012년 4월 15일)
주일 대표기도문 예시


시작 전에..
 
기도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개인적인 고백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주일 대예배에서 회중을 대표하여 기도할 때에는 중언부언되지 않도록 미리 공기도문을 작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만일 다른 사람이 써놓은 우수한 기도문을 따를 때에는 그 영성을 충분히 내재화하여 자신의 기도로 만들어야 하고, 그것을 그대로 답습하여서는 안 됩니다. 
 
여기 소개하는 기도문은 교회력과 주위 상황에 따라 공기도문으로 적합할 내용을 예시로 제가 직접 작성한 것입니다. 이 기도문은 부족함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참고로만 하시고 대표기도자 개인의 영성, 그리고 교회의 상황 등에 따라 자유롭고 은혜롭게 기도하여 주십시오. (교회력이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께서는 이곳을 클릭)   

 

간혹 블로그에 게재된 기도문이 마우스로 드래그되지 않아서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기도문을 다 읽으시고 가장 아래에 보시면 첨부파일로 기도문이 정리되어 있사오니 텍스트 파일로 된 첨부파일을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1. 이번 기도의 포인트

1. 지난 주일은 부활절로 지켰습니다. 부활절부터 성령강림절까지는 온전히 새로운 몸으로 이땅에 나타나신 부활 주님을 기억하는 축제의 기간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부활을 선언하고 기뻐하는 기도를 드립시다.
 
2. 특히 이번주는 장애인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주님께서는 친히 병자와 장애인들을 치료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0:29-34, 요한복음 9:1-34 등)
 
3. 19대 총선이 끝났습니다. 새로 선출된 국민의 대표들이 주님을 경외하고 국민들의 대표자로서 온전히 역할수행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디모데전서 2:2)




2. 예시 기도문

(아버지를 부름)
이루시지 못할 것이 없으신 우리 주 하나님 아버지시여.
 
(감사1)
주님께서는, 먼발치에 아득한 말씀으로만 존재하지 않으시고, 친히 이 땅에 오셔서 스스로 육신을 입어 보이심을 감사합니다. 또한 인간의 근원적인 두려움인 죽음을 친히 겪으시고 또한 부활하심을 기뻐 찬양드립니다. 오늘 이자리에 모인 우리 모두 하나의 신앙고백으로 주님 부활하심에 경배드리오니, 경배와 찬양을 받아주옵소서.
 
(감사2)
주님. 또한 지난 한주 부활의 기쁨 가운데에서 세상에 복음을 전파하다가 성도들 모두 주일을 잊지 않고 이곳에 다시 모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주님을 늘 잊지 않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이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이들도 있사오니 이들이 주님을 기억하는 것과 같이 주님도 이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속히 성전에 돌아와 기쁨의 잔치 참여하도록 모든 여건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죄의 고백과 회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사하기 위하여 친히 화목재가 되시는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때로 육체의 정욕을 이겨내지 못하고 주님 앞에 죄를 지었습니다. 또한 주님의 사랑을 때로 잊고 불평하곤 하였사오니 우리의 죄가 크옵나이다. 이제 우리의 큰 죄를 이 자리에서 고백하고 회개하오니 주님께서 친히 흘리신 피로 우리를 정케 하옵소서.
 
(주제기도1)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께서는 이땅에서 몸소 많은 병자들과 장애인들을 멀리하지 않으시고 이들을 치유하고, 이들로 하여금 다시 공동체의 일원이 되게 하셨습니다. 또한 제자들에게 치유의 능력을 주고 보내시며 병든 사람을 고치고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라 하셨습니다.(눅 9장) 주님. 저희가 이것을 주님께서 주신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이행하도록 저희를 변화시켜 주옵소서. 주님. 주님께서는 값없이 병자들을 치유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악한자들을 보소서! 그들은 지금 의료민영화와 영리병원을 통해 치유의 능력을 돈벌이의 수단으로만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을 비난하기 전에, 주님의 뜻을 따르는 우리가 왜 이들을 저지하지 못하는지 우리 스스로 돌아보게 하옵소서.
 
(주제기도2)
그리하여 이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하려면 이 나라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주님의 성도들이 깊이 고민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지난 19대 총선의 결과로 선출된 국민의 대표들 역시 이 길 위에 설 수 있도록 하옵소서. 새로 선출된 국민의 대표들이 주님을 진정으로 경외하게 하옵시고, 이들이 주님의 뜻을 구하기를 원합니다. 이들이 착각하여 스스로 높아지려 하고 스스로에게 영광을 돌릴 때 이들을 깨우치사 회개하게 하옵소서.
 
(아멘)
이는 모든 영광과 권세가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삼위일체 되시는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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