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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ity/기도문: 주일기도문

2012년 2월 12일 주일대예배 대표기도문

by Feverish 2012. 2. 8.








주현절 여섯째주일 (2012년 2월 12일)
주일 대표기도문 예시


시작 전에..
 
기도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개인적인 고백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주일 대예배에서 회중을 대표하여 기도할 때에는 중언부언되지 않도록 미리 공기도문을 작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만일 다른 사람이 써놓은 우수한 기도문을 따를 때에는 그 영성을 충분히 내재화하여 자신의 기도로 만들어야 하고, 그것을 그대로 답습하여서는 안 됩니다.
 
여기 소개하는 기도문은 교회력과 주위 상황에 따라 공기도문으로 적합할 내용을 예시로 제가 직접 작성한 것입니다. 이 기도문은 부족함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참고로만 하시고 대표기도자 개인의 영성, 그리고 교회의 상황 등에 따라 자유롭고 은혜롭게 기도하여 주십시오.
간혹 블로그에 게재된 기도문이 마우스로 드래그되지 않아서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기도문을 다 읽으시고 가장 아래에 보시면 첨부파일로 기도문이 정리되어 있사오니 텍스트 파일로 된 첨부파일을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1. 이번 기도의 포인트

1. 주현절 기간은 하나님께서 성자를 보내신 것을 기념하는 기간입니다. 주현절은 주님의 오심을 축하하는 성탄 절기와, 주님의 십자가 고통을 기억하는 사순절 절기 사이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탄생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히시기 전까지 세상에서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이 땅에서 전하고자 하신 뜻을 기억하고 실천하기 위해 기도합시다.
 
2. 특히 이번주는 각자의 교회(예배당) 구성요소들이 주님 뜻 이루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간구합시다.(시편 26편 8절, 누가복음 2장 46절)
 
3. 우리 삶의 현장 속에서 주님의 향기를 발할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움을 구합시다.




2. 예시 기도문

(아버지를 부름)
이 세상을 사랑하시사 독생자를 보내신 여호와 하나님이시여,
 
(감사1)
오늘도 이곳에서 오직 주님만을 위해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죽음의 공포 없이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시인할 수 있는 자유 주심을 감사드리며, 이땅의 지도자들로 하여금 주님을 따르는 자들을 배척하지 않게 하여 우리를 보호하여 주시니 더욱 감사드립니다.
 
(감사2)
특히 감사드리옵기는, 어찌 기도할지조차 알지 못하는 우리를 위해 성령님께서 직접 이루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빌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우리는 목소리를 높이고, 입에서 나오는 대로 내뱉는 것이 기도인줄 알고 어린 아이가 떼를 쓰듯이 소리지르며 기도할 때나 중언부언하며 기도할 때가 많았습니다. 이런 어리석은 우리를 위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기도의 모범을 보이심을 감사드립니다.
 
(죄의 고백과 회개)
주님께서 일생동안 부어주신 은혜와 복이 다 셀 수 없을 정도로 넘치지만, 우리는 주님께서 이미 주신 많은 것들에 감사하기보다는 아직 주지 않으신 일부를 불평하며 울부짖었습니다. 주님께 감사하지 못하고 늘 불평해왔던 우리의 큰 죄를 이제 이 자리에서 고백하고 회개하고자 하옵니다. 주님, 죄로 더럽혀진 우리의 몸을 아시오니, 우리를 죄로부터 정케 하시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제기도1)
성부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참 하나님이요, 참 인간으로 시인합니다. 인간들의 죄 많음과 어리석음을 불쌍히 여기신 주님께서 예수의 피로 우리를 속량하여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또한 예수를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한 베드로의 신앙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셨음을 믿습니다. 주님! 지금 우리의 교회가 이 신앙고백에 굳건히 서있는지 스스로 돌아보게 하옵소서. 또한 교회가 사리사욕과 정치놀음에 이용되지 않고 오직 주님 뜻을 이땅에 펴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께서는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머리이신 예수를 따라 지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움직이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한 기도)
지금 주님의 성도들이 예배당에 모여 오직 주님만을 위해 예배드리고자 합니다. 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즐거움을 미리 맛보게 하옵시고, 악한 세대로부터 분리되어 오직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기 원하고, 오직 그 뜻을 향해서만 달음질해 나가는 성도들이 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성가대의 찬송을 기쁘게 받아주시옵고, 목사님의 말씀이 인간의 말이 아니라 하늘 뜻으로 변화하여 성도들의 가슴 속 깊은 곳에 각인되게 하옵소서.
 
(주제기도2)
또한 예배를 끝마치고 교회 문 밖으로 나설 때에는,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세상 속으로 나아가게 하옵시고, 우리의 삶의 현장 속에서 주님의 선하심을 발휘하여 그 모습을 본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아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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