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386세대1 위화 장편소설 <살아간다는 것(活着)> - 혁명이 민초들에게 남긴 상처를 어루만지며 위화 혁명이 민초들에게 남긴 상처를 어루만지며 2004년. 처음 맞이한 중국어의 울림 소리들이 귓가에서 한창 간질간질하던 그 때... 수업 시간에 배웠던 말들이 하나 둘 영화 속에서 들릴락 말락 하던 그 때... 이름도 생소한 "위화(餘華)"라는 작가를 내 인생속에 박아놓은 정체는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영화 . 그 영화는 장이모우(張藝謨)감독의 눈으로 "살아간다는 것"이라는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겨 놓은 것이었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 "중문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원작을 반드시 읽어보라"는 선생님의 추천은 중국 책을 구할 기회가 있었을때 자연히 이 책을 생각하게 한 계기가 되었다. (살아간다는 것 活着huo zhe 의 원서 표지) 마오가 텐안문광장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만천하에 선언한 후 얼마간의 시간이 흘.. 2011. 9.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