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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ity/기도문: 주일기도문

2012년 1월 22일 주일대예배 대표기도문 예시

by Feverish 2012. 1. 17.







주현절 셋째주일 (2012년 1월 22일)
주일 대표기도문 예시


시작 전에..
 
기도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개인적인 고백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주일 대예배에서 회중을 대표하여 기도할 때에는 중언부언되지 않도록 미리 공기도문을 작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만일 다른 사람이 써놓은 우수한 기도문을 따를 때에는 그 영성을 충분히 내재화하여 자신의 기도로 만들어야 하고, 그것을 그대로 답습하여서는 안 됩니다.
 
여기 소개하는 기도문은 교회력과 주위 상황에 따라 공기도문으로 적합할 내용을 예시로 제가 직접 작성한 것입니다. 이 기도문은 부족함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참고로만 하시고 대표기도자 개인의 영성, 그리고 교회의 상황 등에 따라 자유롭고 은혜롭게 기도하여 주십시오.

간혹 블로그에 게재된 기도문이 마우스로 드래그되지 않아서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기도문을 다 읽으시고 가장 아래에 보시면 첨부파일로 기도문이 정리되어 있사오니 텍스트 파일로 된 첨부파일을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1. 이번 기도의 포인트

1. 주현절 기간은 하나님께서 성자를 보내신 것을 기념하는 기간입니다. 주현절은 주님의 오심을 축하하는 성탄 절기와, 주님의 십자가 고통을 기억하는 사순절 절기 사이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탄생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히시기 전까지 세상에서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는 절기입니다.
 
2. 따라서 예수님을 기억하는 기도를 드리도록 합니다.
 
3. 민족의 명절인 설날은 기뻐야 하겠지만, 아직 복음을 모르는 가족이 있는 형제자매들에게는 큰 고난의 기간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족이 모이는 명절을 맞이하여 가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2. 예시 기도문

(아버지를 부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주 하나님 아버지,
 
(감사1)
주님께서는 한주 간 우리를 보호하여 주시고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셨습니다. 특히 2012년 새해를 맞이하여서 새로운 계획 속에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하시고, 더욱 주님께로 정진하게 하여주셨으니, 무한 감사를 돌리옵니다. 주님, 성도들이 고개를 숙여 오직 주 여호와께 간구드리는 이 시간에, 우리의 기도를 홀로 온전히 받아주시옵소서.
 
(감사2)
오늘 이자리에서 하나님께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외기가 추운 가운데에서도 따뜻한 예배당을 마련해주시고, 이곳에 모여 주님께로 목소리 높여 영광 경배드리게 허락하여 주심은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또한 주님 믿음에 있어 핍박과 박해를 없이하시고, 사도들이 닦아놓은 터를 발판삼아 주 여호와만을 찬양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죄의 고백과 회개)
그러나 우리는 아버지의 이와 같은 은총 속에서도 주님 따르기를 게을리하였으며, 때로는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을 망각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우리가 알고서 지은 죄와 모르고 지은 죄 모두를 이 자리에 자복합니다. 우리의 죄가 몹시 크오니, 오직 주 예수의 흘리신 피로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육신을 타고난 우리의 죄성을 돌아보시고 저희의 부족함을 불쌍히 여기소서. 또한 악한 세대 속에서 늘 정결케 도우소서.
 
(주제기도1)
독생자 외아들을 보내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주현절 셋째 주일입니다. 세상을 구원하러 이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억하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뜻 안에서 살기를 원합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본체를 지니셨으나 스스로 낮은 곳으로 향하시어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저희도 주님께서 모범으로 직접 보이신 섬김과 순종을 따라, 낮은 곳으로 얼굴을 돌리게 하시고 고통받는 자의 신음에 함께하게 하시옵소서. 위선과 거만의 바벨탑을 이제는 무너뜨리고 주 하나님의 마음이 향하는 곳으로 우리의 마음도 향하게 하시옵소서.
 
(주제기도2)
또한,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 연휴가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큰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아직 주님을 알지 못하는 가족과 친지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의 자비하심으로 그 불쌍한 영혼을 살펴주시고 그들의 생명을 놓지 마옵소서. 아흔 아홉마리의 양보다 한마리 길잃은 양을 더 소중히 여기시는 주님. 우리 믿는 성도들에게 길잃은 양을 위해 아파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옵고, 그 아픈 마음을 가지고 길잃은 양을 다시 주님께로 데려올 수 있도록 용기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위한 기도)
지금은 예배를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주님의 전에 세워주신 종의 입을 통하여 진리의 말씀이 발하게 하옵시고, 그 말씀을 통해 많은 이들이 그리스도의 참 진리를 깨닫게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성령을 보내주시어 우리가 그 진리의 말씀을 가슴 속 깊이 품고, 세상 속으로 담대히 나아가 주님의 향기를 낼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간구와 기원을 들어주소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셨으며, 지금도 함께하고 계신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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