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Analytics
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혁명2

알렉산드르 푸시킨 <대위의 딸> - 핑크빛으로 쓴 실패한 혁명기 알렉산드르 푸시킨 - 핑크빛으로 쓴 실패한 혁명기  러시아의 대문호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소설 을 읽었다. 시인으로 유명한 푸시킨이 쓴 소설이라 신선한 매력이 있었다. 대위의 딸 국내도서>소설 저자 : 알렉산드르 세르게예비치 푸시킨(Aleksandr Pushkin) / 심지은역 출판 : 펭귄클래식코리아 2009.04.24상세보기 1. 은 책장이 쉽게 넘어가는 책이다. 역사 소설이라는 이야기만 듣고 책을 펼쳤는데, 작품의 저자인 푸시킨은 친절하게도 유머를 섞어가면서 독자들에게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은 러시아라는 먼 나라에서, 지금으로부터 먼 옛날에 벌어진 사건을 다룬 이야기였지만, 이 책을 읽는 내내 마치 할머니 머리맡에 누워 전래동화를 듣는 것 같았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낯선 러시아 이름들이 .. 2011. 12. 29.
위화 장편소설 <살아간다는 것(活着)> - 혁명이 민초들에게 남긴 상처를 어루만지며 위화 혁명이 민초들에게 남긴 상처를 어루만지며 2004년. 처음 맞이한 중국어의 울림 소리들이 귓가에서 한창 간질간질하던 그 때... 수업 시간에 배웠던 말들이 하나 둘 영화 속에서 들릴락 말락 하던 그 때... 이름도 생소한 "위화(餘華)"라는 작가를 내 인생속에 박아놓은 정체는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영화 . 그 영화는 장이모우(張藝謨)감독의 눈으로 "살아간다는 것"이라는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겨 놓은 것이었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 "중문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원작을 반드시 읽어보라"는 선생님의 추천은 중국 책을 구할 기회가 있었을때 자연히 이 책을 생각하게 한 계기가 되었다. (살아간다는 것 活着huo zhe 의 원서 표지) 마오가 텐안문광장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만천하에 선언한 후 얼마간의 시간이 흘.. 2011. 9.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