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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ity/기도문: 주일기도문

2023년 9월 24일 주일대예배 대표기도문 예시

by Feverish 2023. 9. 20.

성령강림후 열일곱째주일 (2023년 9월 넷째 주일)
주일 대표기도문 예시

시작 전에...

[다른 날짜 한국어 기도문 찾기]

[다른 날짜 영어 기도문 찾기]
기도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개인적인 고백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주일 대예배에서 회중을 대표하여 기도할 때에는 중언부언되지 않도록 미리 공기도문을 작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만일 다른 사람이 써놓은 우수한 기도문을 따를 때에는 그 영성을 충분히 내재화하여 자신의 기도로 만들어야 하고, 그것을 그대로 답습하여서는 안 됩니다.

 

여기 소개하는 기도문은 교회력과 주위 상황에 따라 공기도문으로 적합할 내용을 예시로 제가 직접 작성한 것입니다. 이 기도문은 부족함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참고로만 하시고 대표기도자 개인의 영성, 그리고 교회의 상황 등에 따라 자유롭고 은혜롭게 기도하여 주십시오. (교회력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이곳을 클릭)

 

간혹 블로그에 게재된 기도문이 마우스로 드래그되지 않아서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기도문을 다 읽으시고 가장 아래에 보시면 첨부파일로 기도문이 정리되어 있사오니 텍스트 파일로 된 첨부파일을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1. 이번 기도의 포인트

  1. 성령강림후 기간은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신 것을 기념하는 기간입니다. 특히 9월에는 주님의 창조를 기념하는 창조절 기간으로 세분합니다.

  2.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고 시간이 흘렀습니다. 배우는 학생도 가르치는 교사도 서로 존중할 수 있도록 화평의 영을 부어주소서

  3. 인간이 멋대로 새운 공정과 선악의 잣대로 주님의 일을 재단하지 않도록 깨달음의 영을 부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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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시 기도문

(아버지를 부름)
성령을 보내시어 늘 곁에서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성령강림후 절기를 보내는 동안 우리가 성령을 기억하며 또한 성령을 보내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나이다. 특히 창조절로 기념하는 9월, 우리가 이 자리에서 주님의 피조세계를 즐기며 또한 그 안에서 주님의 임재를 느끼나이다. 이 예배 자리에 나온 우리의 마음을 모아주소서.

(죄의 고백과 회개)
이 시간 예배의 자리에서 주님께 우리의 죄를 고백하나이다. 주님, 연약한 우리는 주님의 의를 행하지 못하고 오히려 주님의 역사하심을 자신만의 안경으로, 인간의 잣대로 재단하였나이다. 주님의 의는 포도원의 일꾼을 구하는 포도원 주인과 같은데 (마 20:1-16), 우리는 마치 모두에게 평등한 임금을 주는 주인을 불의하다 비난하는 것 같나이다. 주님, 우리 자신이 내세우는 사소한 공평의 잣대를 내려놓도록 도와주시고 주님의 큰 의에 순종하도록 도와주소서.

(주제기도1)
주님,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고 시간이 많이 지났나이다. 그러나 여전히 교실에는 갈등과 시기가 가득함을 보나이다. 누구는 학생인권을 누구는 교권을 말하나 정작 교실에는 평화가 없음을 우리가 깨닫게 하소서. 우리가 교사들에게 불평함은 마치 광야에서 모세에게 불평하던 이스라엘 민족과 같나이다(출 16:2-15). 그러나 진노하지 않으시고 이스라엘 민족의 불평을 들어주셨던 주님과 모세처럼, 우리의 교사들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대하고 그들의 불평을 이해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힘을 더하여 주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교실이 학생들이 배우고 교사들이 가르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주님께서 축복하소서.

(주제기도2)
주여, 우리가 세상 속에서 살아갈 때 주님이 이미 계심을 깨닫게 하소서. 어디로 가야한다 어떻게 해야한다 혹은 어떻게 되어야한다 속삭이는 잘못된 선생들의 가르침을 물리치게 도와주시고, 주님의 나라가 이미 우리 안에 있음(눅 17:20~21)을 깨닫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세상에 드러낼 수 있도록 우리를 일꾼 삼아주소서. 그 나라에서는 아픈 이도 번뇌도 고난도 없다 하셨나이다. 주여 그 뜻이 이 세계에 임하도록 우리를 도구로 삼아주소서.

(예배를 위한 기도)
지금은 예배의 시간입니다. 예배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이 예배를 인도하소서. 하찮은 인간이 예배를 인도한다는 망상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오로지 주님만이 예배에서 드러나도록 도와주소서. 단 위에 세운 사역자들이 제사장이 아닌 제사장에게 죽임당하는 양이 되어 주님께로 우리를 이끌어주도록 도와주소서. 그들이 말씀을 올바르게 전할수 있도록 지혜를 부어주소서. 또한 예배당에서 나갈 때 우리의 마음이 정결하고 결심이 설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주님을 찬양하나이다.

(아멘)
창조주 하나님께 모든 영예와 영광을 돌리나이다. 이 모든 기원과 기도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올려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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