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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ity/기도문: 주일기도문

2023년 9월 3일 주일대예배 대표기도문 예시

by Feverish 2023. 8. 31.

성령강림후 열넷째주일 (2023년 9월 첫째 주일)
주일 대표기도문 예시

 

시작 전에...

[다른 날짜 기도문 찾기]
기도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개인적인 고백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주일 대예배에서 회중을 대표하여 기도할 때에는 중언부언되지 않도록 미리 공기도문을 작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만일 다른 사람이 써놓은 우수한 기도문을 따를 때에는 그 영성을 충분히 내재화하여 자신의 기도로 만들어야 하고, 그것을 그대로 답습하여서는 안 됩니다.

 

여기 소개하는 기도문은 교회력과 주위 상황에 따라 공기도문으로 적합할 내용을 예시로 제가 직접 작성한 것입니다. 이 기도문은 부족함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참고로만 하시고 대표기도자 개인의 영성, 그리고 교회의 상황 등에 따라 자유롭고 은혜롭게 기도하여 주십시오. (교회력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이곳을 클릭)

 

간혹 블로그에 게재된 기도문이 마우스로 드래그되지 않아서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기도문을 다 읽으시고 가장 아래에 보시면 첨부파일로 기도문이 정리되어 있사오니 텍스트 파일로 된 첨부파일을 클릭해주시기 바랍니다.

 

 

 

1. 이번 기도의 포인트

  1. 성령강림 기간은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신 것을 기념하는 기간입니다. 당장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성령님의 역사를 기다리며 인내합시다.

  2. 고통을 겪는 이웃을 위해 기도합시다. 이웃의 고통이 우리의 죄 때문임을 고백하고, 서로가 서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3. 세상을 위해 기도합시다. 특히 인간의 이해를 뛰어넘는 주님의 평화가 우리 주변과 온 세상에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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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시 기도문

(아버지를 부름)
은혜가 충만하신 우리 아버지여. 오늘 예배를 위해 우리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기도를 통해 우리가 마음을 모아 주님께 나아갈 수 있도록 하소서.

(감사)
주님, 당신께서 보내신 성령을 기념하는 성령강림 기간을 보내고 있사옵나이다. 우리가 조급하지 않게 하여주시고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기다리게 하소서. 

(죄의 고백과 회개)
이 시간 주님 앞에서 우리의 허물과 죄를 고백하나이다. 우리는 때로는 이웃의 고통을 무시하고, 서로를 이해하지 않고 거부하기도 했나이다. 주님, 우리가 이 자리에서 회개하오니 우리로 하여금 새롭게 태어나게 하시고 다시는 죄로 돌아가지 않도록 인도하여주소서. 

(주제기도1)
그러나 이미 저질러진 죄로 인해 고통받는 우리의 이웃들을 되돌아봅니다. 이웃의 고통이 곧 우리의 죄로 인한 것임을 깨닫게 하여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서로를 돕고 지지하도록 인도하여주소서. 또한 아직 주님을 알지못하는 이웃에게도 자비와 은혜를 전파하는 우리가 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소서.

(주제기도2)
세상적 계획과는 달리, 성령님의 역사는 때때로 미지의 길로 우리를 인도하시나이다. 하지만 이 과정 속에서 우리가 조급하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계획보다 주님을 신뢰하도록 이끌어주소서. 주님께서는 사람의 시간이 아닌 주님의 때에 호렙산에 나타나셨으며 (출3), 예수께서도 우리에게 곧 오실 주님의 통치를 기다리라 명령하셨나이다 (마16:28). 주님,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 계심에 우리가 두려움 없이 주님의 때를 기다리게 하소서. 또한 세상속에서 기다리는 이 과정속에서 악을 인내하고 선으로 갚아나가도록 (롬12:9-21) 우리의 마음을 붙잡아주소서. 

(주제기도3)
주님, 세상이 주님의 평화와 사랑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평화가 우리 주변과 온 세상에 널리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성령님의 역사를 통해 모든 이가 주님의 사랑과 마음을 알아가게 하소서. 그 과정에서 우리가 주님 뜻을 이 땅에 선포하는 도구가 되어지게 하소서.

(예배를 위한 기도)
주님, 이 예배의 시간을 위해 일주일동안 흩어져 살던 우리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예배의 시작과 끝을 주님의 손에 맡기오니 이끌어 주소서. 또한 우리 각자에게 필요한 은혜와 축복을 부어주소서. 주님의 성령님의 역사를 느끼며 예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열어주소서.

(아멘)
이 모든 기도와 간구를 우리를 구원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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