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3/091 말로만 선한 사마리아 인?! 말로만 선한 사마리아 인?! - 우리는 이웃을 위해 진정 헌신하고 있는가? 지금껏 나는, 단지 "호의" 만 있으면 선한 사마리아 인 처럼 행동 할 수 있을 것이라 막연히 생각했었다. 하지만 선한 사마리아 인이 되기 위해서는, 반쯤 죽어 늘어진 사람을 여인숙(병원)으로 데려가는 노력과, 자기 돈 2데나리온 이라는 희생, 그리고 돈이 더 들면 갚아 주겠다는 약속이 수반되어야 한다. 이웃을 섬기려는 굳은 결심과 자기 희생이 필요한 것이다. 나의 안일한 생각 때문이었는지, 프랑스의 화가 '에메 모로'(Aimé Morot)의 '선한 사마리아 사람'(Le bon Samaritain)을 보는 순간 아차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림 속에서 선한 사마리아 사람은 무척 수척해 보이고, 나귀 등은 '강도 당한 사람'에게 빌려.. 2013. 9. 30. 이전 1 다음 반응형